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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나무재선충병 옮기는 ‘솔수염하늘소’ 천적 첫 확인
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‘솔수염하늘소(사진)’의 천적이 처음 확인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가능성이 열렸다.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립산림과학원·순천대학교 수목진단센터와 공동 연구를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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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장마는 '마른장마'…"평년 수준"이라던 기상청 예보 완전 빗나가
올해 장마는 ‘마른장마’로 기록됐다. 기상청은 올해 장마기간 동안 전국 평균 332.1㎜의 장맛비가 내렸다고 4일 밝혔다. 이는 평년(356.1㎜)보다 24㎜ 적은 것이다. 기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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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후변화로 한국 떠난 병어, 20년 새 몸값 5배 올랐다
국민 생선이라 불리는 고등어·갈치·조기 중에서 지난 20년간 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연근해 생선은 어떤 것일까? 정답은 이 중에 없다. 답은 ‘병어’다. 농어목 병어과에 속하는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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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 공동방역 중단에 말라리아 환자 2년간 83% 늘었다
말라리아 환자수가 남북 공동방역 사업 중단 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. 사진은 2011년 5월 방역물품을 실은 트럭이 파주 통일대교를 지나는 모습. [중앙포토]대표적인 감염병인 말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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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음 녹은 땅에 텃밭·양떼 전통 개썰매 사냥 사라져 온난화는 위기이자 기회
1 경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그린란드의 관광 중심지 일루리사트 전경. 앞바다에는 아이스피오르 빙하에서 흘러나온 빙산이 떠 있다. 2 그린란드의 항공교통 중심지인 캉거루수아크 공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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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똑똑한 금요일] 모기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? ①무정자 모기 ②유전자 변형모기 ③무균 모기
오는 8월 제31회 여름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는 역대 개최도시 가운데 가장 힘들게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. 인류의 가장 오랜 적 모기와의 전쟁 때문이다. 브라질은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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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변 숲 20년간 농약 금지…교원대, 새 126종 둥지 됐다
천연기념물 황새를 비롯해 솔부엉이·소쩍새 등 희귀 야생 조류를 캠퍼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대학이 있다. 한국교원대다.한국교원대는 2001년 73종이었던 야생 조류가 지난해 1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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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 값하는 귀하신 몸 금개구리, 사람 손에서 커 자연품으로
금개구리(학명 Phelophylax chosenicus)한국 고유종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금개구리(학명 Phelophylax chosenicus)가 사람의 손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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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전의 그늘 … 콩고 멸종위기 고릴라 77% 감소
콩고 동부지역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‘그라우에리 고릴라’. 오랜 내전으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해 현재 3800마리 정도 남아 있다. [사진 위키피디아]내전은 인간의 삶뿐 아니라 고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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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전 직격탄 맞은 콩고 고릴라…인간 탐욕에 갈 곳 잃어
콩고에 서식하는 그라우에리 고릴라 모자. [사진 위키피디아]내전은 인간의 삶뿐 아니라 고릴라의 생태계도 초토화시켰다. 워싱턴포스트(WP)는 최근 콩고 내전으로 아프리카 중부에 서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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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인뉴요커가 뉴저지 4인가구보다 즐거운 이유는
중학교 때쯤인가 생물시간에 배운 이야기가 있다. 과학자가 생쥐의 개체수 증가를 연구하는 이야기였다. 물과 먹이를 잘 공급해주면 쥐의 개체수는 폭증하게 된다. 하지만 어느 수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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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값 50만원 '북한산 들개'…50마리 포획한다
북한산 일대에 서식하는 들개 50마리에 대해 서울시가 포획에 나선다.서울시는 14일 북한산 등 도심 인근 야산에 서식하는 들개를 집중 포획한다고 밝혔다. 27일까지 2주간 펼쳐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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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가 골칫거리 된 한라산 노루 4500마리 잡았다
황태수 전 야생생물관리협회 제주시지회장이 포획한 노루를 바라보고 있다. [사진 최충일 기자]제주도 한라산의 상징이던 노루가 농작물 피해의 주범으로 몰려 최근 2년6개월 새 45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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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길고양이 1만마리 중성화
사람에게 버려진 유기 고양이. [사진 중앙포토]서울시가 올해 시비 7억5000만원을 투입, 1만마리 이상을 목표로 길고양이 중성화(TNR)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.서울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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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서 철새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울산 태화강
올해 1월 전국에서 158만9000여 마리의 철새가 관찰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철새가 24.8%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.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은 "지난달 15∼17일 전국 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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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Life&Culture] 아시안 코끼리, 이라와디 돌고래…환경보호와 지역발전 겨냥한 생태관광
2013년 캄보디아를 찾은 외국인 수는 450만 명, 관광수익은 32억6000만 달러(GDP의 약 29.9%)에 달했다. 오랜 세월 외부세계와 단절됐던 캄보디아는 1993년 처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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멸종위기 1급 여우 암·수 3쌍, 소백산에 보금자리
암·수컷 각각 3마리씩 여우 3쌍이 추가로 3백산국립공원에 보금자리를 치게 됐다.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(공단)은 "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여우 여섯 마리를 종 복원 차원에서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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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나는 왜 고양이 밥을 주는가-캣맘, 캣대디를 만나다
우리는 캣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? 캣맘이란 주인 없는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먹이거나 자발적으로 보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다. 최근 사회를 뜨겁게 달군 ‘캣맘 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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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] 연어 회귀 성공률 30%→5% 뚝 떨어진 까닭은?
영양소가 풍부하고 맛도 좋은 '파워푸드' 연어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.영국 이코노미스트 최신호에 따르면 영국에서 20년전만 해도 야생 연어의 회귀 성공률이 30%였던 반면 현재는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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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간추린 뉴스] 가뭄으로 모기 개체수 평년보다 24% 줄어
올해 전국적인 가뭄의 영향으로 모기 개체수가 평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. 4일 질병관리본부의 ‘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현황’에 따르면 3월 29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전국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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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철 모기가 사라졌다? 사라진 원인 알고보니…
모기. [사진 중앙포토]가을철 모기가 사라졌다? 사라진 원인 알고보니…'가을철 모기'가을철에도 윙윙거리며 귀찮게 굴던 모기가 자취를 감췄다.질병관리본부는 4일 '일본뇌염 매개모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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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철 모기가 사라졌다? 사라진 원인 알고보니…
모기. [사진 중앙포토]가을철 모기가 사라졌다? 사라진 원인 알고보니…'가을철 모기'가을철에도 윙윙거리며 귀찮게 굴던 모기가 자취를 감췄다.질병관리본부는 4일 '일본뇌염 매개모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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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회] "가뭄 영향으로 서식 공간 줄어든 듯"…올해 모기 개체수, 평년의 4분의 3 수준
올해 전국을 덮친 가뭄의 영향으로 모기가 평소의 4분의 3 수준으로 줄어든 걸로 나타났다.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‘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현황’에 따르면 4월부터 지난달 17일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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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말라야 ‘걷는 물고기’ 땅에서 나흘간 산다
동식물의 보고인 히말라야에서 최근 신기한 생명체들이 200종 넘게 발견됐다. 물 밖에서도 4일간 살 수 있는 ‘걷는 물고기’, 비만 오면 ‘재채기하는 원숭이’ 등이 대표적이다.